[충북]LH 임대주택 329가구 청주시 저소득층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23일 03시 00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와 청주시는 전세임대와 매입임대 등 모두 329가구의 임대주택을 청주지역 저소득층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입임대는 다가구 주택을 사들여 이를 시중 임대보증금과 임대료의 30%에 빌려주는 것. 대상 물량은 150가구이다. 전세임대는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LH가 전세 계약한 뒤 전세금의 5%에 해당하는 보증금과 전세금 지원액(95%)의 연 2% 이자에 해당하는 임대료를 받는 것으로, 신혼부부 분량(78가구)을 포함해 179가구이다.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이며 접수 기간은 25일까지다.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등본 등과 함께 거주지 주민센터에 내면 된다.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 기간은 2년이다. 그러나 무주택 등 자격 변동이 없는 한 2년 단위로 4번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다. 문의 LH 콜센터 1600-7100, LH 충북본부 043-290-3261, 청주시청 주민복지과 043-200-2514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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