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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설 강원지역…27일부터 또다시 많은 눈·비 예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2-24 17:16
2011년 2월 24일 17시 16분
입력
2011-02-24 17:12
2011년 2월 24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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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릉, 동해, 삼척 등 강원 동해안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 지역에 또다시 많은 눈과 비, 강풍이 예보돼 시설물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동중국해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7일 새벽 강원 영서 남부 지방부터 비가 시작, 도 전역으로 확대된 뒤 28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30¤60㎜의 많은 비(많은 곳 80㎜ 이상)가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27일부터 28일 오후까지 도내에는 5¤20㎝의 많은 눈이 쌓이고, 강원 산지의 많은 곳은 30cm 이상이 쌓일 것으로 예상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또 해상에서는 26일 밤부터 28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방파제나 해안가 도로를 넘을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파손 및 안전사고도 우려된다.
이와 함께 해빙으로 인해 축대, 옹벽, 절개지 붕괴 및 강, 호수, 저수지에서 안전사고 가능성도 커 주의가 요구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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