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등 경북지역 낙동강 주변 8곳에 ‘희망의 숲’이 조성된다. 경북도는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위해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다음 달 말부터 낙동강 주변 8곳에서 신청한 가족과 연인, 친구 등이 직접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강변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개인과 단체 등 희망자는 ‘희망의 숲’ 홈페이지(www.4rivers.go.kr/tree)와 해당 자치단체(구미 안동 상주 의성 고령 성주 칠곡 예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의 식재 수종 범위 내에서 소유한 나무를 가져와서 심어도 된다. 구입한 나무를 심어도 된다. 희망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나무심기 요령, 지역별 수종, 나무 구입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희망의 숲 조성 대상지는 접근성이 좋고 주변 경관거점과 조화를 이루는 8곳으로 식재 면적은 총 28만2000m²(약 8만5000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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