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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테이션/단신]<2>‘일제고사형 진단평가’ 사실상 사라질 듯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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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17:11
2011년 3월 7일 17시 11분
입력
2011-03-07 17:00
2011년 3월 7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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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초등학교 3, 4, 5학년,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시행될 예정이지만, 진보교육감이 있는 6개 광역자치단체가 학교 자율에 맡기면서 전국단위로 치러졌던 ‘일제고사’는 사실상 사라지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국어와 수학만 공통적으로 치르겠다는 방침에서 벗어나 사실상 교사 재량에 맡기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 보냈습니다.
앞서 경기도와 강원도, 광주시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교육청도 진단평가 시행여부나 방법을 학교가 자체적으로 선택하도록 했으며 교육청이 결과를 모으진 않도록 했습니다.
이번 ‘일제고사’ 형태가 깨지면서 시험을 보는 지역과 보지 않는 지역간 갈등과 혼란이 커질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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