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총인구가 외국인을 포함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7만398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보다 2만3855명 늘어난 것이다. 7일 충북도가 발간한 ‘주민등록인구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내국인은 154만9528명, 외국인은 2만4453명으로 각각 전년도보다 2만2050명(1.44%), 1805명(7.97%) 증가했다.
시군별 인구증가율은 청원군이 2.17%로 가장 높고 청주 2.03%, 음성 1.73%, 진천 1.63% 순이었다. 옥천과 단양은 각각 0.11%, 0.12% 감소했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이 79만6002명으로 여성(77만7979명)보다 1만8023명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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