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만길)는 다문화 여성의 직업교육과 자활공동작업을 지원하는 ‘다문화아카데미 겸 공동작업장’을 17일부터 운영한다.
옥천센터가 충북도로부터 1억 원을 지원받아 옥천읍 금구리 옛 박외과의원 자리에 마련한 이 작업장은 지상, 지하 각 1층(총면적 300m²·약 91평) 규모.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피부관리 네일아트를, 하반기에는 발관리 헤어미용 등을 가르친다. 이후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을 주축으로 자활사업장에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옥천센터 측은 분야별로 최소 5명씩의 수강생을 모집해 3∼6개월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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