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7일 오후 2시 만화 콘텐츠 분야의 창작 진흥을 위한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진흥원 내 ‘뮤지엄 만화규장각’ 1층 상영관에서 만화 관련 콘텐츠 분야 작가나 기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만화 및 애니메이션 개발과 유통, 디지털만화 활성화를 위해 1개 사업당 최대 5000만∼1억 원까지 무상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중순부터 받으며 심의를 거쳐 지원자로 결정되면 5월부터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용철 팀장은 “만화 작가 등에 대한 지원 사실을 알리고 이를 통해 만화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250명가량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작가가 상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현세 이사장은 ‘공포의 외인구단’ ‘까치’ 등을 펴낸 인기 만화작가다. 032-31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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