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3월 19일]일본의 영웅이야기에 눈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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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19일 03시 00분


제주, 전남해안 밤부터 비.

초봄이라지만 여전히 쌀쌀하다. 자연 재해로 하루아침에 가족과 헤어지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들에겐 어느 혹한보다 더 시리고 추운 3월일 것이다. 시시각각 동일본에서 전해지는 가슴 아픈 사연들과 재난 극복을 위해 스스로를 헌신하는 평범한 영웅들의 이야기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무심히 지나치던 일상의 소중함, 역경 속에서 진정한 빛을 발하는 휴머니즘을 진지하게 되새기게 된다.

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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