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 개인 기부자가 올해 3월 44명으로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모금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2008년 6명, 2009년 9명, 2010년 36명으로 늘어났다. 2007년부터 올 3월까지 기부금이 가장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11억1000만 원을 낸 전 축구국가대표 홍명보 씨였다. 20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총 기부금액은 78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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