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씨(왼쪽)가 지난해 4월 천안함 46용사 영결식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오른쪽)를 향해 “왜 북한에 (지원물품을)퍼주느냐”며 항의하고 있다. 동아일보DB
“1년이 지났지만 배(천안함) 안에서 타 들어간 ‘우리 아들들’ 생각하면 지금도 내 가슴에 커다란 불덩이가 솟아. 나라 지킨 우리 아들들이 북한 공격에 당했는데도 정신 못 차리고 떠들어대는 정치인들 내가 죽기 전까지 쫓아가서 따질 거야.”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고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씨(68)는 2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사건을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의심하는 일부 정치인의 행태에 대해 “배웠다는 정치인들이 책임지지도 못할 음모론만 떠들어대고 우리 아들들에게 몹쓸 짓을 했다”며 “이런 세력들 때문에 북한이 대놓고 연평도에 ‘총질’(포격)을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윤 씨는 지난해 6월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들의 사망보험금 1억 원과 중소기업으로부터 받은 성금 898만여 원을 무기 구입에 써달라는 편지와 함께 기탁했다. 윤 씨는 “모두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허술한 우리 무기를 하루빨리 정비해야지 (북한에) 또 당하지 않는다. (돈을) 더 내놓지 못해 죄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도리어 미안해했다. 해군은 이 돈으로 K6 기관총 18정을 구입해 초계함 9척에 2정씩 장착해 25일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 소속 영주함(1200t급)에서 기증식을 연다. 총신에는 ‘3·26 기관총’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김진 기자 holy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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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2 08:09:47
당신은 대한의 어머니 입니다. 당신의 아들은 호국용사지요 영원한 조국의 사랑하는 용사 이 땅에는 정의를 불사르고 불의를 몸에 얼싸앉고 사는 매국노들이 들끓는데 누구하나 제 몸에 똥물 덮었르까 눈치만 보는 놈들로 꽉 차있지요 어머니 지금도 천안한함 침물에 의혹을 내미는 붉은 무리가 거리를 활개치는데 그 놈들 잡을 포수가 다 죽었나 봅니다. 허위사실 유포죄? 수사관 인간들은 법조항 모른 답니다. 어쩌나요 그대나 나나 힘없으니 울화가 치밀어도 숨쉬며 살수 밖에요 참 울화가 치미는 세상 눈물나는 보상금으로 총까지 쥐어 주셨는데 이 당의 넋나간 놈들 귀신도 없나봐요 그 놈들 대가리에 쓰나미나 터졌으면
2011-03-22 21:59:47
천안함 음모론을 제기하는 놈들을 우리모두 잡아서 목을 잘라 46 명의 원혼들에게 제물로밫입시다
2011-03-22 11:24:34
많은국민들이 분노를 참는데 한계에 온것같습니다. 선동자들을 반역자로 우리 주변부터 감시와 압박을 주어야 합니다.
천안함 음모론을 제기하는 놈들을 우리모두 잡아서 목을 잘라 46 명의 원혼들에게 제물로밫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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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2 08:09:47
당신은 대한의 어머니 입니다. 당신의 아들은 호국용사지요 영원한 조국의 사랑하는 용사 이 땅에는 정의를 불사르고 불의를 몸에 얼싸앉고 사는 매국노들이 들끓는데 누구하나 제 몸에 똥물 덮었르까 눈치만 보는 놈들로 꽉 차있지요 어머니 지금도 천안한함 침물에 의혹을 내미는 붉은 무리가 거리를 활개치는데 그 놈들 잡을 포수가 다 죽었나 봅니다. 허위사실 유포죄? 수사관 인간들은 법조항 모른 답니다. 어쩌나요 그대나 나나 힘없으니 울화가 치밀어도 숨쉬며 살수 밖에요 참 울화가 치미는 세상 눈물나는 보상금으로 총까지 쥐어 주셨는데 이 당의 넋나간 놈들 귀신도 없나봐요 그 놈들 대가리에 쓰나미나 터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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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2 08: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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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2 11: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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