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檢, 5개 증권사 추가 압수수색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25일 03시 00분


주식워런트증권(ELW) 불공정 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성윤)가 24일 현대증권 등 5개 증권사를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전날 HMC증권 등 5개 증권사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24일에는 현대증권 대신증권 신한증권 유진증권 LIG증권 등 5곳의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ELW 거래 명세 및 각종 전산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들 증권사가 0.1초 이내의 짧은 시간에 초단타 매매를 하는 전문투자자인 스캘퍼(Scalper)들에게 일반 투자자보다 빠른 시간 내에 주식 매매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특혜를 주었는지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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