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사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2년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가 29일 공식 출범했다. 대전시는 29일 염홍철 시장, 남춘화 한국조리사회중앙회장, 이상태 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문화산업진흥원에서 조직위원회 개소식을 가졌다.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한국인의 손맛! 세계인의 입맛!’이라는 주제로 내년 5월 1∼12일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남문광장 갑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조리사회연맹(WACS)과 정부 대전시가 주관하며 97개 회원국에서 조리사와 식품 및 식자재 바이어 등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5월 5∼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1 대전국제소믈리에 페스티벌, 한식세계화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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