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시 다문화지원센터 9곳으로 늘리기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30일 03시 00분


인천 연수구와 남동구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주민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연수구는 현재 한국어가 서투른 이주여성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한국어교실을 열고 있다. 이 밖에 어린 자녀를 둔 이주여성을 위해 수업 시간에 전문 자원봉사자가 자녀를 대신 돌봐준다.

남동구 논현동 주민센터도 무지개 한국어교실을 개강했다. 이들 구는 앞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오카리나 교실, 컴퓨터 교실, 자녀학습지원 멘터링, 취업·창업 지원 교육, 다문화가정 어린이 과학체험 및 문화탐방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꾸준히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올해 구마다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신설해 올해 모두 9개로 늘리기로 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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