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신병훈련소 면회 13년만에 5월부터 부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30일 03시 00분


1998년 폐지된 훈련소 신병 면회가 13년 만에 부활된다. 국방부는 5월부터 각 군의 신병 훈련 수료식 후 훈련소 영내에서 가족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신병은 훈련 기간엔 면회를 할 수 없고 자대나 특기교육부대에 배치된 뒤 외출·외박이 허용됐다. 신병 훈련이 1차(5주)와 2차(3주)로 나뉘어 8주간 진행되는 육군은 1차 훈련을 끝낸 뒤 면회를 실시하고, 해군(해병대 포함)과 공군은 5∼7주의 신병 훈련을 마친 뒤 면회를 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신병 면회는 5월부터 시행하되 일선 부대의 여건에 따라 앞당겨 실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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