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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경기]꿈의 원격근무 송도선 현실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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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1 03:37
2011년 4월 1일 03시 37분
입력
2011-04-01 03:00
2011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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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센터 3곳 조성
인천시는 7월경 송도국제도시 투모로우시티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제물포스마트타운(JST) 3곳에 스마트워크센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는 정보기술(IT)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 형태를 말한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주거지 및 교통 요지 인근에 마련된, IT에 기반을 둔 복합 업무공간을 말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도봉과 경기 성남시 분당에 스마트워크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지자체가 장소를 제공하고 정부가 시스템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앙정부는 스마트워크센터마다 4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3곳에 대한 중앙 정부의 현장 실사가 이뤄져 4월부터 3개월 동안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작업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센터 규모는 264∼330m² 정도로 20명이 일할 수 있다. 공무원들을 위한 15석 외 나머지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워크센터 내에 유아실을 만들고, 자전거 보관대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에는 2개의 스마트워크 센터를 더 만들고 2013년부터는 지역 전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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