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관계자는 "8일 농업기술원에서 구제역 발생농가 재입식 교육과 함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 매몰지 보강공사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침출수에 의한 2차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에서는 지난 1월 2일 천안을 시작으로 보령, 당진, 예산, 공주, 아산, 연기, 논산, 홍성, 태안 등 10개 시·군에서 16차례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427농가가 사육하던 우제류 46만6150마리(돼지 46만3726마리·소 2298마리·사슴 및 염소 126마리)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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