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가 전라선 구간을 9월부터 시범 운행한다. 전북도는 전북 익산∼전남 순천을 연결하는 154.2km의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11월 끝나게 됨에 따라 모든 구간 개통에 앞서 KTX가 9월 말부터 단선으로 시범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설계속도는 시속 230km이며 시스템이 개발되면 270km로 향상된다. 전라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KTX가 운행되면 서울(용산)에서 전주까지 새마을호로 3시간18분 걸리던 것이 2시간12분으로 크게 줄고 익산에서 갈아타고 전주로 오는 불편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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