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올해 도내 339개 학교에 연극, 무용, 디자인 등 예술강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도내 전체 학교의 52.2%에 해당한다. 센터 측은 초등학교 237개교, 중학교 59개교, 고등학교 34개교, 특수학교 9개교 등 예술강사를 신청한 학교의 희망에 따라 공예, 국악,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무용, 사진, 연극 등 7개 분야의 강사비와 교육기자재비 등으로 2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선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학생들의 문화적 창의력 향상을 위한 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다 올해부터 지역으로 이관됐다. 박양종 전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은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 예술강사를 육성하고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적 자산을 전수하는 새로운 예술교육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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