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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파女’ 이지아 ‘본명-나이-이혼-열애’ 공개…더 없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4-25 12:13
2011년 4월 25일 12시 13분
입력
2011-04-21 15:03
2011년 4월 21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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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지아 정우성
배우 이지아가 철저히 고수하던 ‘신비주의’ 콘셉트가 무너졌다.
수많은 매체와의 개별 인터뷰에도 자신의 실제 프로필을 절대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한 이지아는 21일 잇단 충격 보도를 통해 데뷔 5년째 함구해왔던 본명, 나이, 열애와 이혼 사실 등이 세상에 공개됐다.
이지아가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 서태지와 이혼소송 중이라는 사실과 톱스타 정우성과의 공개 데이트 현장이 발각된 사실이 동시에 보도되면서 파장이 커진 것.
특히 이혼소장을 통해 이지아의 본명 김지아, 실제 만 나이 33세까지 공개됐다. 이지아의 현재 공개 프로필에는 본명이 감춰져 있으며, 나이도 만 30세로 기재되어 있다. 프로필 나이를 3살 속인 것도 드러난 셈.
과거를 철저히 숨겨왔던 이지아의 본명, 나이, 이혼, 열애 사실이 하루 사이에 모두 공개되자 연예관계자들과 팬들은 충격에 빠진 모습. “이지아에게 또 다른 충격적인 사실이 더 있다고 해도 놀랍지 않다”는 반응이다.
이지아는 과거 사진 한 장 찾아볼 수 없는 철저한 관리 때문에 팬들 사이에 ‘외계인설’이 돌기도 했으며, 이에 대해 “사진 찍는 것을 안 좋아해 과거 사진이 없다”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이지아는 서태지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서울가정법원에서 재산분할과 관련해 이혼 소송 중인 사실과 정우성과 강남 냉면 데이트가 발각된 사실이 21일 동시에 보도됐다.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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