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 씨(사진)가 8년간 진행해온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25일 돌연 하차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저는 오늘부로 MBC 시사 진행을 접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 방송은 윤영욱 논설위원이 임시로 진행했다. MBC 측은 “김 씨가 이날 오전 사의를 전달해 오후 임원회의를 통해 최명길 보도제작국 부국장을 새 진행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부국장은 26일부터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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