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홍보하기 위한 ‘2011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이 27∼3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에너지 절약은 습관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한다.
에너지정책관 석유관 천연가스관 전력관 광물자원관 원자력관 지역난방관 방사성폐기물관 등 11개 전시관에서 자원 에너지들이 테마별로 소개된다. 또 ‘행복한 에너지, 즐거운 에너지, 고마운 에너지’를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대해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도록 ‘녹색성장 이동 체험관’도 운영한다. 이는 버스를 개조한 체험관에 앉아 영상을 관람하고 입체 전시물을 체험하는 그린 타임머신, 녹색성장을 위한 방안을 학습하고 기술을 체험하는 그린랜드, 전시물과 게임 등을 직접 조작하고 작동하며 즐기는 그린 놀이터로 구성돼 있다.
체험전 사무국 관계자는 “에너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로 일반 시민은 물론이고 가족 단위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며 “참관객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녹색에너지 체험전은 5월 19∼22일 경북 구미컨벤션센터에서, 5월 26∼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각각 열린다. 02-850-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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