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내년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세코)에서 열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개최를 1년 앞두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26일 세코에서 ‘제12회 창원 IAEC 세계총회 D-365일 준비위원회 출범식 및 성공기원식’을 갖고 행사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준비위는 기관과 단체장 등 자문위원 58명과 전문가, 교수 등 학술위원 12명, 실무위원 72명으로 구성됐다. 준비위는 IAEC 세계총회 국내외 홍보를 비롯해 학술과제 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외국 방문객을 위한 준비를 맡는다.
아시아권에서 처음 열리는 창원 IAEC총회는 34개국 437개 회원도시 대표와 교육전문가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 1994년 창설된 IAE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교육헌장에 걸맞은 정책 개발과 회원 도시 간 평생학습 및 교육시책 공유가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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