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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양양군수 재선거 민주당 당선 유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27 22:12
2011년 4월 27일 22시 12분
입력
2011-04-27 21:58
2011년 4월 27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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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전남 화순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 홍이식(53)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된다.
27일 오후 9시 50분 현재 전체 투표 45%를 개표한 결과, 홍 후보가 48.4%를 얻어 40.3%를 획득한 무소속 임호경(59) 후보를 8%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홍 후보는 화순군의원과 전남도의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화순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62%를 기록해 전남 평균 투표율 44.2%를 훨씬 웃돌았다. 이는 화순지역 유권자들이 '부부 군수' '형제 군수'대 '민주당 후보' 대결, '형제 군수' 선거운동 논란 등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높은 투표율이 화순군수 재선거 개표 결과에 최종적으로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양양군수 재선거에선 민주당의 정상철 후보(65)가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정 후보는 개표율 52.85%를 보인 오후 10시 현재 47.94%를 획득,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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