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고래센트럴파크 사업자 선정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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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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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센트리아㈜ 최근 설명회

울산 북구 강동동 해변에 건립될 고래센트럴파크 조감도. 울산시 제공
울산 북구 강동동 해변에 건립될 고래센트럴파크 조감도. 울산시 제공
울산에서 세계 최초의 고래테마 아쿠아리움인 ‘고래센트럴파크’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최근 박맹우 시장과 박순환 시의회 의장, 사업 제안자인 대해센트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북구 강동권 개발 핵심사업인 고래센트럴크 건립 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민간부문 제안 방식(BOT)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최종 사업자가 결정되면 내년 상반기(1∼6월)에 착공해 2014년 개장할 예정이다.

울산 고래센트럴파크는 북구 강동 산하지구 내 중앙공원 중 해안 쪽 1만8004m²(약 5451평)의 터에 950억 원을 들여 건립된다. 고래아쿠아리움 고래쇼장 고래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시설물은 민간 사업자가 향후 일정 기간(통상 20∼35년) 운영한 뒤 울산시에 기부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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