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세계 최초의 고래테마 아쿠아리움인 ‘고래센트럴파크’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최근 박맹우 시장과 박순환 시의회 의장, 사업 제안자인 대해센트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북구 강동권 개발 핵심사업인 고래센트럴크 건립 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민간부문 제안 방식(BOT)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최종 사업자가 결정되면 내년 상반기(1∼6월)에 착공해 2014년 개장할 예정이다.
울산 고래센트럴파크는 북구 강동 산하지구 내 중앙공원 중 해안 쪽 1만8004m²(약 5451평)의 터에 950억 원을 들여 건립된다. 고래아쿠아리움 고래쇼장 고래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시설물은 민간 사업자가 향후 일정 기간(통상 20∼35년) 운영한 뒤 울산시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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