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 실시하는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와 국립대학, 시도교육청, 정부출연연구소 등 277개 기관 815만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훈련 기간에 전국 학교에서는 재난 관련 글짓기, 재난안전 경기, 재난체험관 방문 등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일에는 전국 학교 1만8471곳에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동해안 일대와 제주도 등 4개 시의 369개교에서는 지진해일(쓰나미) 대피 훈련을, 원전 주변 학교 11개교에서는 방사능 대피 훈련 등 맞춤 훈련을 실시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