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요구 여성 폭행한 40대 벌금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5일 06시 59분


수원지법 형사13단독 노제설 판사는 5일 담배를 피우지 말 것을 요구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기소된 허모(49) 씨에 대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허 씨는 지난해 10월 5일 오후 10시30분 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분당선 보정역 승강장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여긴 금연구역입니다. 담배를 꺼요"라고 요구한 김모(44·여) 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안경을 파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디지털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