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4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공주시는 여기에 시비 5억 원을 보태 연말까지 반죽동 일원 옛 공주읍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은 디자인 카페로, 2층은 역사전시실 및 고도(古都) 홍보관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 인근 제민천 변에 휴식시설을 설치하고 통행로를 정비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공주청소년문화센터와 주변 음악공원을 시민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공주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충남도 공공디자인 사업’에서도 우수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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