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역삼역 ‘폭발물 의심물체’ 정체는 대학생 영상소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5-16 09:44
2011년 5월 16일 09시 44분
입력
2011-05-16 09:21
2011년 5월 16일 09시 2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제폭탄 폭발 사건' 이튿날 폭발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특공대가 출동하는 소동을 낳은 '파란 상자'의 정체는 대학생들이 찍은 동영상의 소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하철 역삼역에서 수거한 문제의 상자를 감식해 주인을 추적한 결과 서울에 사는 한 남자 대학생으로 드러났고 테러나 불안감 조성을 의도한 정황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소동이 벌어진 13일 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을 동원해 폭발물이 아니라고 판정하고 파란색 포장지를 벗겨 과일 상자에 적힌 소포 수취인을 확인했다.
경찰이 소포 배송지로 찾아가 조사한 결과 수취인인 20대 초반의 대학생은 "한 포털 사이트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그날 오전 동료 서너명과 함께 동영상을 찍고 집에 돌아가다가 역삼역 쓰레기통 옆에 놓아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생은 또 자신이 놓아둔 상자 때문에 소동이 벌어진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자가 지하철역에 놓인 경위를 파악해 보니 협박이나 폭발물 사건의 모방 범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범죄 행위가 아닌데다 처벌할 근거도없어 수사를 하지 않고 상자는 버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입학만 하면 200만원” 신입생 0명 위기 막은 초교 동문회
‘尹파면’ 시위 민주당 당원 사망…이재명 “가슴 미어져”
네타냐후, 자국 정보기관 신베트 수장 해임 추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