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쌈밥의 핵심 반찬인 고기는 없고, 흰 쌀밥에 상추 몇 장, 된장, 깍두기가 나왔을 뿐이다.
이런 식단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 일부 아이는 집에 가서 엄마에게 투덜거렸다고 한다.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이 어린이집은 정원이 95명이고 현원은 62명이어서 당시 50명 이상의 어린이가 '고기없는 쌈밥' 메뉴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뉴표와 다른 식단이 나왔다는 아이의 말을 들은 학부모 이 모 씨는 분을 삭이지 못하고 지난 17일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당시 식단을 재연한 사진과 함께 강운태 시장에게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 씨는 "우리 아이는 7살이어서 어떻게든 먹었겠지만 3살, 4살 아이들도 먹었다고 한다"며 "한심하고 어이없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이 씨는 "어린이집 원장 말로는 고기가 땡땡 얼어 못 녹여서 이렇게 했다고 하니 더 어이가 없다"며 "얼마나 많은 양의 고기를 사서 저장하기에 땡땡 언 고기가 있고 어이없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18일 "원장이 학부모들에게 사과했다"며 "서구청을 통해 철저한 지도.감독을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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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11-05-18 21:44:54
너무 식단이.. 풀만있네요.. 전체적으로 반찬도 없고.. 저걸 돈 주고 사먹고 싶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보다 더 양심적으로 사회가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05-18 13:31:44
채식하면 건강해지고 좋네여 뭐..긍정적 마인드로 살아갑시다. 고기 안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닌데...라고 말을 할수도 있지만...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애들에 대한 정성이 있다면 아마 저렇게는 안햇을것...고기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애들을 대하는 정신상태가..대충대충 건성건성
2011-05-18 12:32:20
유상급식도 저모양인데 무상급식의 품질을 미리 보는거 같다,,, 민주화 운동하느라 바뻐서 고기 못삶었구나,,,
너무 식단이.. 풀만있네요.. 전체적으로 반찬도 없고.. 저걸 돈 주고 사먹고 싶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보다 더 양심적으로 사회가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05-18 13:31:44
채식하면 건강해지고 좋네여 뭐..긍정적 마인드로 살아갑시다. 고기 안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닌데...라고 말을 할수도 있지만...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애들에 대한 정성이 있다면 아마 저렇게는 안햇을것...고기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애들을 대하는 정신상태가..대충대충 건성건성
2011-05-18 12:32:20
유상급식도 저모양인데 무상급식의 품질을 미리 보는거 같다,,, 민주화 운동하느라 바뻐서 고기 못삶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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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8 21:44:54
너무 식단이.. 풀만있네요.. 전체적으로 반찬도 없고.. 저걸 돈 주고 사먹고 싶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보다 더 양심적으로 사회가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05-18 13:31:44
채식하면 건강해지고 좋네여 뭐..긍정적 마인드로 살아갑시다. 고기 안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닌데...라고 말을 할수도 있지만...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애들에 대한 정성이 있다면 아마 저렇게는 안햇을것...고기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애들을 대하는 정신상태가..대충대충 건성건성
2011-05-18 12:32:20
유상급식도 저모양인데 무상급식의 품질을 미리 보는거 같다,,, 민주화 운동하느라 바뻐서 고기 못삶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