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18일 오후 8시 반 부산발 홍콩행 BX391편을 시작으로 부산∼홍콩 노선 운항에 들어갔다. 이 노선은 매주 수, 금, 일요일 오후 8시 반 부산을 출발하며 매주 월, 목, 토요일 오전 2시 10분(현지 시간) 홍콩을 출발한다. 노선취항 기념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또 에어부산은 다음 달 23일부터 부산∼일본 도쿄(東京) 나리타(成田) 노선을 취항한다. 195석 규모 A321-200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1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 오전 10시 55분, 나리타 오후 1시 55분 출발이다.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선착순 990명에게 이 노선 왕복항공권을 9만9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에어부산은 국내 3개 노선(부산∼김포와 제주, 김포∼제주)과 국제 6개 노선(부산∼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세부, 타이베이, 홍콩)에 취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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