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2011 푸른우포축제 행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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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우포자연학습원서

천연기념물 524호인 경남 창녕군 이방면 안리 우포늪 인근 우포자연학습원에서 21일 오후 4시 반부터 ‘2011 푸른우포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푸른우포사람들(회장 서영옥)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영남사물놀이(찬소리 풍물패), 뉴질랜드 민요(예솔 중창단), 새로운 아침(자히러 벨리댄스), 새 생명의 탄생(한울림 난타), 입단행공(국선무예단), 통기타와 크로마하프의 대향연 등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붕어와 미꾸라지 방사에 맞춰 색소폰 연주자 허성주 씨가 ‘대니보이’ ‘무인도’를 연주한다.

푸른우포사람들 오상훈 사무국장은 수생식물에 대한 해설을, 경남과학기술대 조경학과 강호철 교수는 숲 해설을 한다. 전시행사로는 류현수 박사 서각전, 우포늪 시서화전이 준비된다. 1997년 출범한 푸른우포사람들은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생명 놓아주기, 외래종 퇴치, 멸종위기종 증식사업을 펼치는 우포늪 지킴이 단체로 매년 봄 축제를 연다. 055-532-8989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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