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방송 KPHO-TV에 따르면 경북 왜관읍의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근무했던 주한미군 3명이 이같이 증언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뷰에서 1978년 어느날 도시 한 블록 규모의 땅을 파라는 명령을 받았으며, 베트남전에서 사용됐던 고엽제인 '컴파운드 오렌지' 드럼통 250개를 이곳에 묻었다고 말했습니다.
환경부는 매립지에서 1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낙동강의 오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오늘 10여명으로 구성된 사전답사팀을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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