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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테이션/단신]<1>프로축구 선수 10명 승부 조작 수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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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6 17:00
2011년 5월 26일 17시 00분
입력
2011-05-26 17:00
2011년 5월 26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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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선수 10명이 승부 조작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도박 브로커가 스포츠 복권의 배당금을 노리고 승부를 조작하기 위해 선수들을 매수했다는 겁니다.
검찰 수사 대상에는 국가대표 축구팀 공격수로 활동한 김동현 선수도 들어있습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어제 오후 김 선수를 불러 조사한 뒤 돌려보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선상에 올라있는 선수는 3개 프로축구 구단 소속 선수 1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수 2명에 대해선 어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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