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청년창업 페스티벌’ 오늘 해운대 벡스코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30일 03시 00분


부산시 주최 ‘2011 부산청년창업 페스티벌’이 30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79개 창업업체가 참가한다.

전시장은 지식관, 기술관, 일반관 3개로 구성되고 청년창업 홍보관, 창업 상담관을 함께 설치해 홍보와 상담을 병행한다. 전시관 중 지식관에서는 인터넷 쇼핑몰, 컨설팅, 디자인 분야 53개 업체가 지식산업 관련 아이템과 제품을 선보인다.

기술관은 기술제조, 의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13개 업체가 시제품에 대해 설명과 시연을 곁들인다. 프랜차이즈, 제과·제빵 등 외식 및 일반서비스 업체로 구성된 일반관 13개 업체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도 연다.

청년창업 홍보관에서는 시 청년창업지원 사업 소개와 함께 모집 안내를 한다. 창업 상담관에서는 기술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8개 기관이 부스를 운영해 정보 제공과 분야별 컨설팅을 한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진행된 시의 청년창업활성화 사업으로 제1기 수료업체 중 93개 업체가 사업자 등록을 했다. 274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거뒀다. 시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제2차년도 청년창업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가를 모집하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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