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번개’ 볼트입니다. 자메이카의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가 1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골든스파이크대회 100m 결선에서 9초91로 우승했습니다. 지난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국제육상경기연맹대회 우승 당시와 같은 기록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이 사나이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초점을 맞춰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8월 27일부터 열리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말합니다. 그가 대구에서 세계신기록이자 자신의 최고기록(9초58)을 갈아 치울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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