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000억 원 규모의 광주 새 야구장 시공업체 선정에 지역업체 참여비율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광주시는 2일 “새 야구장 건설공사 설계평가 때 시공컨소시엄의 지역업체 참여비율에 따라 최대 3점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산점은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35%에서 40% 미만일 경우 1점, 40% 이상 48% 미만일 경우 2점, 48% 이상은 3점 등이다. 새 야구장은 총사업비 994억 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 우선 2만2000명 수용 규모로 건설한 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이후 3만 석으로 증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공사 선정은 10월 말, 준공 시기는 2013년 말로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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