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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경남]울산 고래축제와 함께 술고래 축제도 열기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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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7 03:00
2011년 6월 7일 03시 00분
입력
2011-06-07 03:00
2011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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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국 술 모아 전시
울산 고래축제에 내년부터 ‘술고래 축제’가 추가된다. 고래축제를 주관하는 울산 남구청은 “내년부터 울산 고래축제에 술고래 축제를 포함시켜 전국의 술을 다 모아서 전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울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울산 고래축제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울산 고래축제와 병행해 술고래 축제를 기획했다”며 “막걸리와 전통주, 한국산 와인까지 한국과 북한에서 만든 술을 다 모아 축제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술고래 축제는 술을 마시고 흥청거리는 축제가 아니다”며 “지역별 술 제조 비법과 맛을 서로 비교하고 즐기는 풍류와 정취가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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