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영농 의욕이 있는 청년이 군대에 가는 대신 농촌 지역에서 일하게 되는 ‘2012년도 후계농 산업기능요원’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병역자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현역 입영 대상자나 공익근무요원 소집 대상자 가운데 영농의욕이 높은 사람을 유치하기 위해 도입됐다.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사람과 금년도 징병검사 대상자 중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들은 현역의 경우 34개월, 보충역은 26개월 동안 영농에 의무적으로 종사하면서 병역복무를 대체하게 된다. 신청은 해당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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