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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입전형 AtoZ] 국민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6-08 03:00
2011년 6월 8일 03시 00분
입력
2011-06-08 03:00
2011년 6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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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비율 100%
국제화 전형, 면접 20%까지 늘려
국민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올해 입학전형을 확정했다. 특히 학생부의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을 높였다.
지난해에는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학생부를 교과 성적 90%+출결 성적 10% 비율로 반영했지만 올해는 교과 성적을 100% 본다. 반영하는 교과목도 늘었다. 인문계는 국어 영어 사회에 수학을, 자연계는 영어 수학 과학에 국어를 추가했다.
수시 1차에서 뽑던 교과성적우수자Ⅰ·Ⅱ와 북악리더십 전형을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으로 통합했다. 기존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는 면접도 봤지만 올해는 학생부만을 100% 반영한다. 그 대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인문계는 수능 반영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에서 백분위 성적이 85∼90점 이상이어야 한다. 자연계는 75∼80점 이상이어야 한다. 국제화 전형은 모집단위를 세분했다. 전공에 따라 면접 비중이 최대 20%까지 늘었다.
수시 2차에서 뽑던 특정과목우수자 전형은 이공계과목우수자 전형으로 바뀌었다. 수시 2차에서도 면접을 없애고 학생부를 100% 반영해 뽑는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서는 논술 비중이 낮아졌다. 수시 1, 2차에서 논술을 각각 60%와 70%로 하고, 나머지는 학생부를 반영한다.
인문계는 지문을 제시하고 이해력과 분석력,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자연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수리 및 과학 문제를 출제할 방침이다.
정시에서는 연극영화전공과 음악학부의 선발 방식을 바꿨다. 지난해에는 학생부 성적도 반영했지만 올해는 1단계에서 수능, 2단계에서 실기만으로 뽑는다. 음악학부는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학탐구를 제외하고 언어와 외국어 성적만 반영하기로 했다.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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