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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경남]부산항-中산둥성 4개항만 물류등 ‘전략적 협력’ 서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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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0 03:00
2011년 6월 10일 03시 00분
입력
2011-06-10 03:00
2011년 6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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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항과 중국 산둥(山東) 성 항만이 손을 잡았다. 부산항만공사(BPA) 노기태 사장은 8일 부산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 등과 함께 중국 칭다오(靑島) 샹그릴라호텔에서 ‘한중 1+4 전략적 협력동맹 운영규정’에 서명했다.
이를 통해 부산항은 중국 칭다오와 옌타이(煙臺), 웨이하이(威海), 르자오(日照) 등 4개 항만과 함께 동북아 국제항만 건설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또 복합물류 운송사업, 크루즈산업 활성화, 정보와 기술 교류 등도 추진한다.
박호철 BPA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중국 지방 항만들과 연계를 확대해 부산항 환적화물을 더 많이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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