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조기 개장에 맞춰 지역 내 맛집과 숙박업소 정보를 스마트폰 QR코드(격자무늬 스마트폰용 바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서고 45년 만에 해수욕장을 한 달 앞서 개장하는 등 관광객 증가가 예상돼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QR코드는 해운대역과 센텀시티 지하철역사 매표소,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시설관리사업소 입구, 해운대구 홈페이지에 있다. 맛집은 맛, 서비스가 모두 우수한 182곳과 모범 음식점, 골목 맛집, 주방 화상공개 음식점 메뉴와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해수욕장 주변 숙박업소 205곳의 최고 요금 등도 볼 수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표기돼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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