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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개포동 판자촌 큰불… 30여 가구 불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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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3 03:00
2011년 6월 13일 03시 00분
입력
2011-06-13 03:00
2011년 6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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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 50분경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자활근로대 마을화재로 30여 가구가 불에 타 6500여만 원에 이르는 재산피해(소방당국 추산)와 9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2대를 포함한 60여 대의 소방장비와 소방대원 300여 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6시경 1차로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는 낮에 발생한 데다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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