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천안삼거리공원에 ‘세계 민속음식 테마 공원’을 건립하기로 했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5년까지 공원 내에 지상 3층, 지하 1층, 총면적 3950m² 규모의 공원을 건립해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인 식문화와 도농교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와 관련해 올 4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업 타당성이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천안시는 7월 중 기본조사와 세부 설계용역을 실시한 뒤 내년 3월 착공해 2013년에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행사 주제관으로 사용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2014년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테마공원에는 우리나라 팔도음식관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 태국 터키음식관이 들어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