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내달 ‘대구올레 아카데미’ 개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16일 03시 00분


25일까지 접수… 실습과정 거쳐 해설사로 활동

대구녹색소비자연대 팔공산녹색여가문화센터(센터장 오병현·동구 불로동)는 다음 달 제1회 대구올레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와 함께 다음 달 2일부터 5주 동안 9회에 걸쳐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www.dgcn.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강좌를 수료하면 2개월의 실습 과정을 거쳐 대구 올레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 센터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 금호강과 팔공산을 중심으로 11개 올레 코스(표 참조)를 개발했다. 올레는 ‘골목처럼 작은 길’이라는 뜻이다. 센터 관계자는 “대구 올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전문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053-985-8030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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