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 엄태웅 광장 생긴다

배우 엄태웅의 이름을 딴 길과 광장이 강원도 철원군에 들어선다고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철원군은 엄태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탄강 줄기를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엄태웅 로드'로 명명하고 '엄태웅 광장'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엄태웅 로드'는 한탄강 한여울길 6.9km 중에서 마당바위-송대소-태봉대교를 잇는 1.7km 구간으로 26일 한탄강 마당바위 입구에서 표지판 제막식이 열린다.

또 '엄태웅 광장'에는 엄태웅의 핸드프린팅 명판을 비롯해 광장 표지판, 포토존, 엄태웅 벤치, 갤러리 등이 조성된다.

엄태웅은 현재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 중이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특별수사본부'의 막바지 촬영 중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