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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석해균 선장에게 위로금 전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6-23 08:38
2011년 6월 23일 08시 38분
입력
2011-06-23 08:36
2011년 6월 23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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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민간단체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상을 입고 회복 중인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지난 22일 수원 아주대병원에 찾아가 회복 중인 석선장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위로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연합회는 사건이 발생한 곳이 외국이란 이유로 정부의 범죄 피해자 구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석 선장과 가족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정부의 범죄 피해자 구조금 지원 대상 확대를 촉구하는 의미로 위로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석 선장이 퇴원한 후에도 통원 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지난 7일 왼쪽 손목뼈 이식 수술을 끝으로 수술치료를 모두 마친 석 선장은 현재 부상부위 기능 회복과 걷기 위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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