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타미야, 7일부터 코엑스서 무선조종 자동차 국가대표 뽑는다

무선 모형자동차 제조업체 ‘한국타미야’는 무선조종 자동차(RC카) 대회인 ‘타미야 아시아컵’ 한국 예선 최종전 및 전시회를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C홀에서 개최한다. 개막일인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은 프라모델 전시와 미니 4륜구동차(4WD) 시연회 등 자동차 관련 전시회가 열린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타미야 아시아컵 한국 예선 최종전은 9일부터 진행된다. 1, 2차 예선을 거쳐 10일 행사 마지막 날 결승전이 열린다. 예선전에서 최종 선발된 6명의 국가대표는 9월 30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전체 경연대회인 ‘타미야 아시아컵’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대회 출전에 따른 경비는 한국타미야가 부담한다. 이번 행사는 2011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 후원으로 열린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