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 일본 유력지 중 하나인 아사히 신문의 1면에 한국의 한 대학 광고가 실려 눈길을 끌었다.
광고는 경희사이버대의 2011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광고로서 간단한 모집 내용과 문의처를 담고 있다.
특히 광고에는 경희사이버대의 한국어문화학과를 졸업하면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정보가 실려 있는데, 이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 배우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일본 지역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전망이다.
학교 관계자는 “해외에서 우리 나라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나 그 방법이나 정보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대학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본 아사히신문에 광고를 진행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해외 학생이 재학 중인 경희사이버대에는 일본에도 현재 80여명의 학생이 온라인을 통해 수업을 들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면서 한국 대학에서 배움을 지속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사이버대학은 좋은 대안이 되고 있고, 실제로 해외에서 사이버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의 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7월 25일(월)부터 8월 9일(화)까지 정보/문화예술학부, 사회과학부, 국제지역학부, 경영학부, 호텔/관광/외식학부의 총 5개 학부, 19개 학과에서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전형은 학업계획서(70%)와 논술(30%)로 이루어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www.kh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상담(02-959-0000)도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