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경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병을 연구하는 생물안전연구소가 설치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연구실동에 신종 및 고위험 감염병의 유행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생물안전연구소를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생물안전등급(1∼4등급) 3등급 수준으로 시공되는 이 연구소는 지상 2층에 공기 조절 및 음압 유지를 위한 별도의 공조장치 설치 등 특수 공법이 적용된다.
시는 이 연구소가 가동되면 신종 인플루엔자를 비롯해 조류 인플루엔자(AI),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등 신변종 감염병의 인체 감염 발생 시 조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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