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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테이션/단신]<1>아이폰 위치추적 집단소송 1만여 명 등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7-15 18:08
2011년 7월 15일 18시 08분
입력
2011-07-15 17:00
2011년 7월 15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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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위치정보 수집으로 인해 사생활을 침해당했다며 애플사를 상대로 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 이용자들이 속속 참가의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미래로는 어제 밤 사이트를 개설해 이번 집단소송에 참여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는데, 오늘 오후 3시 현재 소송 참여의 전 단계로 1만6000여명이 인적사항을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8000여명은 휴대전화를 통해 소송비용 1만6900원을 결제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한때 접속자가 폭주해 접속 장애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법무법인 미래로의 김형석 변호사는 지난달 말 애플사의 한국 법인인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내 100만원의 승소판결을 받아낸 뒤 소송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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